안녕하세요 벤투작 입니다. 본업에서 비자발적 은퇴를 하고 등 떠밀려 인생 2막을 시작했습니다. 저와 비슷한 입장에 분들과는 공감을 그리고 앞으로 원치 않게 비슷한 입장이 되실 안타까운 분들에게는 제가 걸어가는 과정의 경험과 생각이 도움이 되는 이정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1. '포기'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용기라고 하면 어떤일을 '시작'하는 것을 용기나 결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은 대단한 용기와 결단력이 필요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포기를 먼저 해야 합니다. 포기가 되었을 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습니다. 저 역시도 늦게 분양받은 집의 대출금과 다달이 필요한 각종 비용으로 어떻게든 근무를 지속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일하고 싶다고 일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퇴사 압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