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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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3

스스로 행복하라 - 지금 행복한가요?

82. 글 : 법정 행복의 기준을 무엇일까요? 세상에 있는 사람만큼 소망하는 행복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원하는 소망을 모두 이루면 행복하게 될 수 있을까요? 욕심이란 끝이 없기에 완벽한 행복은 이룰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오늘도 소망, 목표, 욕망 그리고 막연한 희망에 현재의 행복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하는 의문을 남겨 봅니다. 어찌 이루고자 하는 소망도, 희망도, 욕심도 하나 없이 인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살아갈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마음의 깨달음을 얻고 지금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글. 법정 스님의 글을 모아 놓은 "스스로 행복하라"를 읽고 욕심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마음을 달래 보았습니다. 사람은 자기 몫의 삶을 살 줄 알아야 합니다. 사람에게는 저마다 자기 몫의 삶, 자기 그릇이 있습니..

꽃은 우연히 피지 않는다. -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

59. 시 / 에세이 저자 : 지장 스님 코로나 이후 사회 전반에 활력이 떨어지고 경기침체가 밀어닥치면서 희망적인 소식보다는 답답하고 걱정스러운 소식들이 많이 들려옵니다.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법정 스님의 말씀입니다. 입적하시기 전 마지막 법회의 첫마디였습니다. 스님은 언제나 그렇듯 기백을 담은 카랑카랑한 목소리로 이렇게 이야기를 시작하셨습니다. "꽃은 우연히 피지 않습니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 말을 듣은 순간, 오랫동안 풀리지 않았던 고민이 해결되었습니다. 변화가 일어나는 순간은 우연이지만, 사실 그런 변화가 일어나기까지는 보이지 않은 수많은 원인들이 쌓이고 쌓였을 것이며, 그 오랜 기다림에 순간의 변화를 위한 준비라는 깨달음입니다. 13,14쪽, 삶의 힘은 어디에서 오는가? 아무런 이유 없..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자존감과 자기애가 필요한 분에게

34. 인문 (교양 심리) 작가: 전미경 “자존감”과 “자신감”은 비슷해 보이는데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자존감”을 사전의 내용을 빌리면 “자기 내부의 성숙된 사고와 가치에 의해 얻어지는 의식”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비슷한 말인 것 같은 “자신감”은 “ 일이나 경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의 느낌”이라고 하였습니다. “자존감”과 “자신감”은 비슷비슷해 보여도 의미와 해석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나를 아프게 하지 않는다” 책 제목만 보고는 시집 같은 감성이 생깁니다. 내용은 시와는 거리가 멀지만 페이지를 넘기면 넘길수록 자신에게 용기를 주고 자기애를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이 채워져 있습니다. 작가 분께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라서 그런가요? 경험이 녹아있는 듯한 성숙함과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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