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투작 입니다. 40대가 넘으면 내가 원하는 데로 모든 일들이 될 줄 알았어요. 막상 40대가 넘어서 50대가 되었지만 내 맘대로 되는 일 하나도 없네요. '50의 나이는 지천명 (知天命)이라고 하늘의 명을 깨닫는 나이'라고 했는데 꼭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인생은 애쓴다고 꼭 보답을 받는 것은 아니다.기회를 보고 잡으려고 호시탐탐 노리는 사람도 있어요. 누가 보든 안보든 말없이 할 일을 하는 사람도 있고요.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누가 보든 안보든 말없이 할 일을 하는 사람이 더 좋은 대우를 받는 것이 옳은 것이 아닌가 생각해요. 하루 종일 빈둥거리면서 놀면서 기회를 보다가 다른 사람이 한 일까지 다 자신이 했다고 하는 분들을 보면 세상은 저렇게 살아야 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