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 로니 셀러 엮음 / 이미숙 옮김 5이라는 숫자의 나이가 어느 틈에 내 나이의 첫 숫자가 되었습니다. 이 5라는 숫자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던 시절도 있었건만 1,2,3,4라는 좋은 숫자를 모두 지나쳐서 5라는 숫자를 보았을 때 처음에는 부정도 하고 숫자에 불과하다고 치부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꿀 수 없는 숫자와 시간 앞에서 5라는 숫자를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만들어 보겠노라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아직 5라는 숫자를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하며 50살이 되면 생각해 볼 문제들에 관해 조언을 묶어 놓은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추려 보았습니다. 50살은 온갖 종류의 개혁을 단행하기 안성맞춤이다. 스스로를 파악하기에 충분한 경험과 판단력을 갖추었고 동시에 앞으로의 인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