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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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3

작가의 문장 수업 -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읽어 봐야 할 책

84. 고가 후미타케 지음, 정연주 옮김, 안상헌 감수 글은 어떻게 하면 잘 쓸 수 있을 까요? 블로그 글을 쓰는 일이 어떤 사람은 매우 쉬운 일이 될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악전고투를 한 끝에 힘들게 올리는 글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글을 쓰는 자체가 힘이 들 수도 있지만 원하는 데로, 생각하는 대로 쓸 수 없는 것이 힘든 원인이 될 수도 있을 겁니다. 작법서를 읽는다고 강의를 청취한다고 글을 잘 쓰게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좀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서 '미움받을 용기'의 저자 '고가 후미타케'의 '작가의 문장수업'을 읽고 지금 제가 쓰는 글쓰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 더불어 좋은 내용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많은 생각이 떠돌아다닌다. 물론 생각은 눈에 보이지..

1년 차 블로그 글쓰기 소감

5. 도시 정글 생존기 - 초보 블로그의 글쓰기 소감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글쓰기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단어하나 표현하나 까지 나름대로 신경 써가며, 써내려 가는 나의 글 혹시나 잘못된 정보나 거짓된 내용을 쓰는 것이 아닌가 해서 수차례 확인을 하고 또 확인을 한다. 처음 글쓰기 시작한 목표 '필력을 기르자'를 잊지 않기 위해 몸부림을 쳐본다.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오늘도 종이에 글을 쓰는 작업을 한다. 모니터를 보면서 타이핑을 하는 것도 좋지만 왠지 그렇게 쓰고 나면 만족스럽지 않다. 나는 고집스럽게 종이에 펜으로 꾹꾹 눌러 글을 쓰고, 화면을 보면서 타이핑을 한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퇴고가 한번 되고 미처 생각 못했던 내용과 이야기를 수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성취감을..

유혹하는 글쓰기 - 스티븐 킹의 창작론 (작법서)

70. 저자. 스티븐 킹 / 김진준 옮김 "뿡야!" 율라블라는 방귀를 많이 뀌었다. 소리도 요란하고 냄새도 지독했다. 이따금씩 그녀는 나를 소파 위에 집어던지고 모직 스커트를 입은 궁둥이로 내 얼굴을 깔아뭉개면서 힘차게 방귀를 뀌곤 했다. "뿡야!" 그녀는 신이 나서 소리쳤다. 마치 두엄통에 빠진 것 같았다. 그 어둠, 그 질식할 듯한 기분을 나는 기억한다. 그리고 내가 웃고 있었다는 것도 기억한다. 끔찍한 짓이었지만 일면 우습기도 했기 때문이다. 여러 면에서 율라블라는 나에게 비평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었다. 90kg도 넘는 거구가 얼굴을 깔고 앉아 방귀를 뀌면서 "뿡야!" 하고 외치는 사태를 몇 번이나 당하고 나면 ≪빌리지 보이스 The Village Voice≫에 어떤 기사가 실리던 별로 겁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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