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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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105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될 50가지 - 50대에 읽을 책

안녕하세요. 벤투작 입니다. 책장을 정리하다  27년 전에 읽고 나중에 다시 봐야지 하고 꽃아 두었던 책 한 권을 발견했어요.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 시간이 많이 흘러 개정판도 나왔다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1997년 7월에 출간된 책으로 원본 그대로의 감성을 느끼며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도서명 : 20대에 하지 않으면 안 될 50가지저    자 : 니카타니 아키히로 작가 소개 저자인 니카타니 아키히로 님은 1959년 4월 14일 출생입니다. 1997년에는 버블 붕괴와 함께 수년간 일본 경제가 침체하던 시절인데요. 제 기억으로는 당시에는 잃어버린 10년이니 20년, 30년 같은 말보다는 침체다, 불황이다라고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한국도 1997년 11월에 IMF 사태로 터져서 ..

책 이야기 2024.12.25

블로그 글쓰기 힘들다면

안녕하세요 벤투작입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시다면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해볼까 하고 고민하고 계시는 분들일 것 같은데요.  티스토리를 운영한 지 2년 되었지만 조회수도 얼마 안 되고 중간에 개인적인 일로 10개월 공백기간도 있었답니다. 공백기 이후 주 2회 이상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 있답니다.  티스토리를 시작하면서 목표는 검색을 하면 제 글이 상위에 검색되는 것을 목표로 했어요. 막상 직장인으로 일도 있고, 세상 풍파도 겪다 보니 글이 150개도 안되고, 검색을 해도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거의 없어요. 그래도 첫 페이지에 올라오는 것이 몇 개 있어 위안을 삼고 있어요. 열심히 했다는 생각 했는데 하루에 하나씩 포스팅 한 사람의 5개월 분량이네요.  포기하지 않고 ..

책 이야기 2024.12.14

철학자와 늑대 - 읽기 쉬운 철학책

도서명 : 철학자와 늑대저   자 : 마크 롤랜드 안녕하세요. 벤트작 입니다.  철학하면 어렵다는 생각부터 하는데요. 오늘은 읽기 쉬운 철학책 《철학자와 늑대》를 통해  어렵다고 생각되던 철학을 쉽게 알아볼까 합니다.  이 책은 저자가 늑대와 함께 생활을 하면서 그 관계를 통해 인간의 본성을 바라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책소개 저자 마크 롤랜드는 자신의 늑대 브레닌을 생후 6주 때 입양하여 11년간 함께 생활과정 속에서 삶에 대한 질문을 던지고 있습니다. 단순한 일상의 에피소드가 아닌 인간 시선에서 삶을 바라보고, 또한 늑대의 시선에서 삶을 보고 있습니다. 늑대의 삶과 죽음을 통한 인간 존재에 대한 의미가 찾고 있기에 지루하고 딱딱할 수도 있는 철학이 쉽게 다가왔습니다.  2. 책을 선택하게 된 ..

책 이야기 2024.12.05

유튜브 해볼까 해서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채널&영상 만들기)

도서명 :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채널&영상 만들기저   자 : 김혜주 제 주변에 유튜브를 하시는 분들이 몇 분 계시는데요. 제가 티스토리를 하는 것을 보고 유튜버를 도전해 보라고 권하시기에 어떻게 하는 건가 궁금해 관련 자료를 찾다가 읽어본 책입니다.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채널&영상 만들기》를 읽고 유튜버의 세계를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 1. 책소개"김메주와 고양이들" 영상을 제작하는 김혜주 님께서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한 가이드북인데 7년 이상의 운영하신다고 하여 보니 구독자가 64만 명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된다! 김메주의 유튜브 채널&영상 만들기》는 김혜주 님께서 유튜브 입문부터 제작 및 운영방법까지 알려주시는 책입니다.   2. 선택하게 된 문장블로거를 하시는 분이나 유튜버를 ..

책 이야기 2024.11.26

잠들기 전에 읽는 쇼펜하우어 - 염세주의 철학을 알아보자

도서명 : 잠들기 전에 읽는 쇼펜하우어저   자 : 예저우 독일의 염세주의 철학자 아르투어 쇼펜하우어의 사상과 관념에 서술한 "예저우"의 책 《잠들기 전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읽어 보았습니다. 쇼펜하우어의 염세주의 철학은 존재에 비판적인 철학 학파로 최근에 삶을 살아가는 방법으로 관련 철학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1. 염세주의 철학염세주의에 관해 설명하면 비관주의 또는 페시미즘이라고 하는데요,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비애로 가득 찬 곳이고 행복도 희열도 일시적인 것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흔히 허무주의와 함께 부정적인 사상으로 생각하지만 인생과 세계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면서 많은 철학자와, 예술가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2. 책을 읽게 만든 문장《잠들기 전에 읽는 쇼펜하우어》에서는 쇼펜하..

책 이야기 2024.11.20

혁명의 팡파르 - 노력은 반드시 보답한다.

도서명 : 혁명의 팡파르저    자 : 니시노 아키히로 「굴뚝마을의 푸펠」의 제작 및 총지휘를 한 니시노 아키히로의 책 《혁명의 팡파르》를 읽어 보았습니다. 혁명의 팡파르가 2020년 초판이 출간되어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현대의 돈과 광고에 대한 깊은 통찰력이 있는 작품으로 새로운 영감을 받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1. 책 소개"혁명의 팡파르"는 현대의 우리 삶에 돈과 광고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룬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돈"의 개념과 광고가 소비 패턴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분석하고 있습니다. "혁명의 팡파르"를 읽으면서 첫째, 돈의 개념이 어떻게 변화되고 있는지, 둘째, 광고가 소비 습관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사회적으로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에 대해 생각하게 됩니다.  2...

책 이야기 2024.11.17

금혼령, 천지혜 작가의_절대 막히지 않는 웹소설 작법

안녕하세요 벤투작입니다. 이번주에 읽은 《금혼령, 조선혼인금지령》의 저자 천지혜 님의 "절대 막히지 않는 웹소설 작법"을 리뷰해 볼까 합니다. 작법서는 그동안 많이 읽어 보았는데요. 절대 막히지 않는 웹소설 작법과 같이 체계적으로 점검해 주는 책은 드물었던 것 같습니다.   p 79 웹소설 작가를 꿈꿔야 하는 이유 VS. 추전 할 수 없는 이유추천이유 5가지1. 앞으로 세대에 익숙한 콘텐츠앞으로의 세대는 아마 유튜브 콘텐츠 등에 더 익숙하지 않을까요? · ·  ·  2. 웹소설 시장이 커지고 있다.코로나를 경험한 우리는 비대면, 언텍트, 콘텐츠, 산업의 성장을 지켜봤고,   · ·  ·  3. 내면의 창작욕우리가 학창 시절에 '내 공부'를 했나요? 아니요   · ·  ·  4. 저작권 수입대부분의 노동자..

책 이야기 2024.11.11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 - 뷔페의 유래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지인들과의 연말 모임은 어디서 할까?  고민입니다. 그래도 무난한 것이 뷔페가 아닐까 합니다.. 식성이 다른 사람들이 먹기에는 뷔페 만한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뷔페를 비롯한 음식에 관한 유래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을 책을 리뷰해 보겠습니다. 제목 : 음식에 담아낸 인문학저자 : 남기현   p 119, 뷔페, 바이킹이 남긴 유산793년,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해적들은 잉글랜드 동쪽 해안에 위치한 린디스판 수도원을 약탈했다. · · · 중략 · · · 그 유명한 바이킹 얘기다. 수많은 지역을 약탈했던 바이킹들은 당대 최고의 항해술을 보유했던 부족이다. 그들은 압도적인 항해 기술과 체력, 무시무시한 크기의 도끼를 앞세워 유럽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오랜 항해..

책 이야기 2024.11.06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 김혜남

제목 :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저자 : 김혜남 지금 나에게 바라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무엇이든 다 들어줄 수 있다고 한다면? 나는 어떤 소원을 말할까? 인생을 다시 살 수 있게 해달라고 소원을 빌듯하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최근 들어 힘들어하는 나에게 지인이 선물해 준 책이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는데 최근 삼사 개월 동안을 거의 한 권도 못 읽고, 밤에도 잠 못 들며 뒤척인며 꼬박 밤을 지새운 경우도 몇 번이고 있었다. 사람이 힘들면 힘이 되어주는 것이 필요한데 나에게는 이 책이 그 힘의 일부가 아니었을까 싶다. p 133 용서란 내 마음에서 분노와 미음을 떠나보내는 작업이다. 그래서 내 마음이 다시 고요를 되찾아 더 이상 과거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와 ..

책 이야기 2024.11.02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다.

초등학교를 다니고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닐 때에는 돈을 벌 수 있는 어른이 되고 싶었다. 사고 싶은 것도 마음대로 사고, 가고 싶은 곳도 어디든 갈 수 있는 그런 자유로운 어른이 되고 싶었다. 학교를 졸업 후 딱 1년 정도는 행복했다. 시험도 없고, 간섭도 없고, 자유로운 삶이라고 생각을 했더랬다. 군 복무를 마치고, 제대로 된 사회생활을 시작하니 어른이 되고 싶어다는 생각이 얼마나 잘못된 생각이었는지 알게 되었다. 어른들이 책가방을 메고 학교에 가는 내 모습을 보면서 '참 좋을 때다.!'라고 할 때 속으로 '뭔 소리야.!' 했었다. 이제 '난 어른이다' 속일 수도 없고 속아줄 곳도 없는 어른이다. 그러나 계속 밀려들어오고, 떠밀려 앞으로 앞으로 가 최고 연장자 어른이 되고 싶지 않다. 어차피 속아 줄곳..

책 이야기 202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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