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지은이 : 사이몬 퀠런 필드 / 옮긴이 윤현정 요즘 '요섹남'이라는 말들을 많이 합니다. 처음 외식업을 배울 때만 해도 남자가 요리를 배워서 뭐 하냐고 반대를 하시는 어르신들도 많았는데 세월이 지나다 보니 이제 요리하는 남자를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진 것 같습니다. 요섹남 : '요리하는 섹시한 남자'를 줄여 부르는 말 흔히들 음식맛을 손맛이라고 합니다. 타고난 손맛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특히나 한식은 계절마다 나오는 재료에 따른 변수가 많기에 그때그때 응용을 할 수 있어야 맛있는 음식이 나온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주방에서 배우는 맛있는 과학'을 읽으며 손맛을 보조할 지식을 배우고 재미있는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파티에서 얼음물에 담긴 일부 탄산음료 캔이 떠 있는 반면, 일부 캔들은 가라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