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도시 정글 생존기 - 초보 블로그의 글쓰기 소감 블로그에 글을 쓰면서 글쓰기에 관해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졌다. 단어하나 표현하나 까지 나름대로 신경 써가며, 써내려 가는 나의 글 혹시나 잘못된 정보나 거짓된 내용을 쓰는 것이 아닌가 해서 수차례 확인을 하고 또 확인을 한다. 처음 글쓰기 시작한 목표 '필력을 기르자'를 잊지 않기 위해 몸부림을 쳐본다. 글쓰기 실력을 늘리기 위해 오늘도 종이에 글을 쓰는 작업을 한다. 모니터를 보면서 타이핑을 하는 것도 좋지만 왠지 그렇게 쓰고 나면 만족스럽지 않다. 나는 고집스럽게 종이에 펜으로 꾹꾹 눌러 글을 쓰고, 화면을 보면서 타이핑을 한다. 이렇게 하면 자연스럽게 퇴고가 한번 되고 미처 생각 못했던 내용과 이야기를 수정할 수 있고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성취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