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혈연, 학연, 지연 그리고 '밥 친구' 누구나 자신이 처한 상황이 제일 힘들다. 누군가는 그 정도 가지고 힘드냐고 핀잔을 줄 수도 있다. 또, 다른 누군가는 '나 때는'거리며 거들먹 거린다. '힘들다'라는 표현은 다른 누군가도 아닌 내가 처한 상황이 감당하기 힘들 때,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나의 능력으로 처리하기 버거우면 나오는 자연스러운 감정이 '힘들다'가 아닐까? 그렇기에 '나 때는' 혹은 '뭐가 힘드냐?'라는 소리에 좌절을 할 필요는 없다. 그 순간의 상황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나도 힘들다." 일보다도, 대인관계가 힘든 건 나뿐만이 아닐 거라 생각한다. 조직에서 남 눈치 안 보고 일하는 사람이 있을까? (대표님 혹은 사장님? 살다 보니 그분들도 은근히 직원 눈치 보더라)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