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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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이후, 더 재미있게 나이드는 법"

벤투작 2022. 3. 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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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자기 개발서 (자기 능력 계발)
저자 : 스벤 뵐펠

올해 숫자상의 나이가 50이 되어 버렸습니다. 50이라는 나이가 참 예매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참 젊었을 때보다는 못하지만 아직 팔과 다리에 힘이 있고
전자제품도 남들 못지않게 사용하고 컴퓨터 프로그램도 어린 후배들보다 더 잘

사용하는데 숫자상의 50이라는 나이가 왠지 맥이 빠지게 합니다.

생활 속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그 첫걸음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나이를 트집을 잡는 사람을 보면 될 수 있는 대로 즐겁게 받아 주려고 합니다.
숫자상의 시간이 실제 내 건강상의 숫자가 아니기에 장난을 장난으로 혹은 진담을

장난으로 받아주는 것이 내가 찾은 방법 중 하나입니다.

실제 내 건강상의 나이를 지금보다 더 천천히 흘러가기 위해 도움을 받고자 독일의

경영학 교수이자 노화 연구의 학자인 ‘스벤 뵐펠’의 책을 천천히 정독하여 보았습니다.
젊음을 유지하고 노화를 늦추는 7가지 방법을 제시하였는데
마음가짐, 식사, 운동, 수면, 호흡, 휴식, 사회관계를 제시하였다.

저자의 7가지 방법은 나이가 50세가 아니라 20세부터 좋은 습관을 몸에 베이도록

하여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몸이 건강할 때는 게을러서 만들기 어렵고, 몸의

어딘가가 불편해지고 나면 그때서야 찾아보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어디 큰 병이 생기기 전에 이 책을 만나서 읽고 좋은 습관을 기른다면 축복이고,

작은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면 정독하고 좋은 습관을 만들어 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책에서 처음으로 다룬 마음가짐은 다른 6가지 방법보다 제가 생각하는 더 중요한

항목은 늙어간다는 것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건강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신의 몸을 사용하는 방식을 찾아 습관을 들이자면 제일 중요한 것이 인정하고

변화를 받아들일 수 있는 생각과 마음이라 생각합니다.

내일보다 젊은 오늘 하고 싶은 일과, 건강과, 남은 시간을 생각하고, 시작하는 것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것이 의미가 저에게 전달해 주고자 한 저자의 의도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건강한 삶을 살고자 마음을 먹었다면 저자가 제안한 나머지 방법을 하나씩 내 생활에

적용하는 것이 좋겠지만 여기에는 큰 장애물이 있으니 ‘2. 식사’ 이항목이 아닐까 합니다.
건강을 챙기겠다는 마음을 먹어도 운동보다 더 어렵고 웬만해서는 지킬 수 없는 것은

규칙적이고 균형 잡힌 식사가 아닐까 합니다.
먹는 즐거움을 빼놓으면 삶의 만족도가 떨어지니 먹고 싶은 것을 무조건 참고만 있을 수도 
없을 것 같습니다. 얼큰한 국물, 치킨에 맥주, 삼겹살에 소주, 피자, 족발 특히 야간에 먹는 라면
이러한 유혹을 완전히 물리칠 수 없겠지만 하나씩 줄여가며 그 시간에 운동으로 내 몸을

사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저에게 제일 부족한 것을 사회관계인데 이것을 어떻게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나갈지를

생각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건강에 관심이 있다면 시간을 내서 정독하면 좋은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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