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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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벤투작 2022. 3. 16.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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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자기 개발서 (성공 / 처세)
저자 : 데일 카네기 자기 관리론

인간관계론의 여운이 사라지기 전에 바로 자기 관리론을 정독하였습니다.
인간관계론이 대인관계의 법칙에 관한 것이라면 자기 관리론은 마음의 평화를 갖는
요령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업무나 인간관계 혹은 사랑하는 가족 간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일들
요즘은 스트레스라고 표현하지만, 저자가 집필할 때는 스트레스라고 표현이 생소한
시대였던 것 같습니다.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의 일탈은 새로운 활력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걱정, 근심, 좌절"에서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감정을 폭발시키는 일들이 시도 때도 없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감정이 폭발하는 것을 다스리지 못하고 외부로 표현하는

사람은 폭력적으로 변하여 주변 사람은 물론 자신이 사랑하는 소중한 사람들까지도

돌이키지 못하는 상처를 주고 오랜 기간 괴로워하거나 심하게는 두 번 다시 얼굴을 못 보는

경우도 생기게 됩니다. 혹은 밖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자신의 내부에 쌓아두고 혼자 끙끙거리며
속앓이 하다가 마음의 병으로 키우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후자로 하고 싶은 말을 못 하고 맘에 쌓아두었다가 오랜 시간을 속앓이 하곤 합니다.


저자는 걱정이 자신의 마음의 그릇을 차고 넘쳐 병으로 돌아오기 전에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다양한 역사적 인물이나 자신과 상담하여 극복한 경우를 예를 들어가며
용기를 전달하고자 하였다. 시대적 배경이 다소 차이가 있으나 근본을 변하지 않았기에
충분히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내일의 짐에 어제의 짐까지 얹어서 오늘 지고 간다면 아무리 튼튼한 사람도 비틀거리게 됩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위치에서 짐이라 표현할 수 있는 삶의 무게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지식이라도 머릿속에 넣어두고 실생활에 적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죽은 지식이며
필요 없이 머릿속만 복잡하게 하는 지식인 것입니다. 지금 당장 나를 괴롭히는 감정의 쓰레기들을

버리고 평안한 마음으로 오늘의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걱정과 스트레스는 그것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일단은 마음에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렇지만 앞날에 대한 걱정과 근심을 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는 것이니
그렇다면 그 걱정과 스트레스를 통제해야 합니다.


어차피 일어난 일이라면 그것을 생각하고 걱정하는 것보다는 푹 쉬고 열정을 다해서
부닥치고 도덕적이고 순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최선이라는 것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마음에 걱정과 근심이 생기기 전에 미리미리 한 번쯤 읽어봐야 할 책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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