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심안과 육안의 곳간

"언젠가 혼자 일하게 된다"

벤투작 2022. 3. 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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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자기 계발 (성공/처세)

저자 : 최하나

 

제목만 보고 선택하였습니다.
최근 관심이 많이 가는 분야라 제목만 보니 1인 창업에 관한
내용이라고 짐작하고는 목차를 읽어 보지도 않고 첫 장을 읽었습니다.

경제 서적으로 생각하였던 내 생각은 몇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
생각하던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만 읽을까?’ 하고 순간 고민을 하는 시간을 가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세월의 먼지로 형체조차 분간하기 힘든 또 다른 나에게 상쾌한 바람을 불어 넣어주고 싶다.


앞으로 미래의 직업으로 작가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작가의 고충을 표현한 책을

덮어 버리기에는 책이 너무 술술 넘어가며, 히쭉히쭉 웃음이 나오는 것이

'그만 읽을까'는 순간의 고민으로 남고 마지막 페이지까지 단번에 읽어버릴 정도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밤잠을 못 자며 글을 쓰는 창작의 고통에서 나오는 작품을 재미있었다는 것으로

표현하면 저자가 화를 내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들지만 어찌하겠습니까!

너무나도 내용하고 저하고 코드가 딱 맞는 것을…….

작가가 된 과정이나 작가로서 생활하면서 고충과 자신만의 규칙을 지루하지 않게

읽기 편하게 에세이 형식으로 술술 넘어가게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하게 되었습니다.

교과서도 이렇게 재미있게 만들어 수업을 해준다면 공부와 포기하는 아이들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였습니다.

직장인이라 부양가족과 매달 들어가는 돈의 압박에서는 속 편한 생활을 하고 있기에

하루하루 금전적인 압박을 받으며 힘들게 집필을 하시는 고충을 얼마나 잘 이해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자신의 길을 가신다는 것이 부럽다는 것은 솔직한 마음입니다.
또한, 그 용기도 부럽습니다.

특히나 금전적인 부분을 표현한 "떼인 돈 받아들입니다"가 주제로 쓴 내용은 마음에 팍 꽂혀

버렸습니다.  젊은 나이도 아닌 생의 반을 살아가면서도 유독받을 돈 못 받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은 입장에서는 정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내용이었다.

그래, 얼마 지나지 않아 직장이라는 굴레를 더 가고 싶어도 못 가는 그때
꼭 잊지 말고 나만의 규칙으로 만들어야지 하는 마음으로 기억 속에 심어 놓았다.

"내가 일한 만큼의 합당한 대가를 받을 것"

그동안 재능기부 형식으로 일해 준 것이 얼마나 많았는데….
어찌하겠는가? 이제 재능기부는 삼가는 것으로….
그렇다고 작가의 의도를 잘못 이해했다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확실히 말하고 싶습니다.
그 말의 의미는 나름 잘 이해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 그 단어가 의미하는 것에서는 대가를 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은 확실히 이해되었습니다.


작가와 프리랜서의 생활에 대해 즐겁게 읽으며 정보를 찾는다면 추천을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직장 그만두지 않고 작가 되기"를 읽어 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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