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경제 / 경영
저자 : 최정혁
금융업계의 거장이라고 한다면 워런 버빗부터 시작하여 피터 런치, 하워드 막스 등
정말 먼발치에서라도 얼굴 한번 보고 싶은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이 있습니다.
저자는 성공한 11명의 투자 철학과 해당 투자 철학이 갖게 되는 과정 그리고
사업을 시작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가져야 할 자세와 앞으로의
투자 방향성에 관한 영감을 주고자 하였습니다.
소개하고 있는 11명은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을 전후로 한 공통적인 시대적 배경을
가지고 해당 사건을 피하거나 극복하거나 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든 인물들을
집중적으로 소개를 하였습니다.
총 3장으로 각 장마다 특유의 리더심이나 사건과 시대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였다는 것은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 새로운 영감을 주는 동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대적 배경 말고도 이들의 공통점을 찾는 것도 책을 읽어 나가는 재미를 줄 수 있습니다.
근면, 성실, 그리고 일에 대한 열정이 11명 모두에게 보이고 있습니다. 남들보다
열심히 일하고 게으름을 부리지 않고 주어진 일에 성실히 임하는 자세 그리고
그 일을 오랜 세월 계속할 수 있는 열정 이것이 모여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 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존 보글, 레오 딜리오, 하워드 막스는 책을 읽기 전에도 투자 인생의 모델로 생각하고
있었기에 관심이 있었지만, 예일대학의 기금을 운용하는 “데이비스 스웬슨”의 투자
철학과 운영 방식은 제가 생각하는 투자 원칙과 공통되는 부분이 많다는 생각과
함께 투자 부분의 롤 모델을 추가하였습니다.
개인 개인에게는 각자의 장점과 단점이 존재합니다. 투자의 세계에서 단점이 영원한
단점이 아니고 장점 또한 영원한 경쟁력 우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어떻게 해석하고
재창조를 하여 자신만의 강점으로 만들어 나갈 것인가에 대한 영감을 줄 수 있는
명언과 사건 사고를 바라보는 시각을 볼 수 있다는 것 또한 시간을 가지고 정독하게
되는 이유 중 하나일 것 같습니다
레어 딜리오는 이렇게 말했다.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이 훨씬 많다. 그렇기 때문에 아는 것보다 모르는 것을
어떻게 잘 다룰지 아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
저자도 소개한 말에도 개인적으로도 좋아하는 말이다. 리스크를 통제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또 다른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새로운 영감과 투자 인생의 멘토를 추가하고 싶다면 저자가 소개한 인물들
중에서도 자기와 맡는 인물들이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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