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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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경영"

벤투작 2022. 4. 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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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경제 / 경영
시바타 히로히토, 디케마츠 유우키 (공저)

아직도 돈에 관한 이야기 하거나 돈을 사랑한다고 하면 속물이나 올바르지 못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많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금융과 돈에 관한 이야기를 부끄러워하거나

관련 지식을 거부한다면 오히려 시대에 뒤떨어지는 사고방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본인 시바타 히로히토, 디케미츠 유우키 (공저) 책 '돈의 경영'은 돈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해
자신들의 논리를 잘 풀이해놓았습니다.  금융에 관한 지식이 중급 단계 정도라면 당연한
이야기를 나열해 놓았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 금융과 돈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는

금융 초보자는 돈에 관한 개념 정리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일본의 경제 환경이 과거와 현재는 다르고 한국의 경제 상황은 일본의 경제 상황을 뒤쫓아
간다는 평가를 받아 기분이 별로 좋지는 않지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니기에 배울 것은

배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국과 일본의 차이가 있는 만큼 저자의 의견에 이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재산을 늘리는 방법은 교환 게임이다”


책의 머리말에 쓰여 있는 문장을 책을 읽는 동안 기억한다면 저자가 생각과 논리를 더욱 쉽게
이해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돈이 주는 의미와 돈이 사회를 돌면서 순환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일본이 처한
경제 상황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머리말에 있는 교환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고요.


돈은 돌고 돌아야 합니다.
소비되고, 저축되고, 투자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소비도 어떤 소비가 나에게 좋은 소비이고, 돈을 은행에 저금하는 것도
어떤 저축이 돈을 죽이는 저축이고 돈을 살리는 저축인지 그렇다면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저자만의
쉽고 간단한 문장으로 지식을 제공해 주었습니다.

부자의 정의와 부자가 되는 방법을 설명하고 이를 이르기 위한 저자만의 논리를 설명하였으며
부자의 종류를 크게 3가지로 자원에 비유하여 설명한 부분에서는 공감되었습니다.

부자가 되기를 원하는 이유는 개인별로 다 틀리겠지만 저는 “자유”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내 마음대로 시간과 공간, 사람, 물건을 사용할 수 있는 그것 때문에 부자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금융지식을 배우고 부자가 되고자 생각한 사람이라면 저자의 논리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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