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심안과 육안의 곳간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중국 학자가 말하는 ...돈

벤투작 2022. 5. 16.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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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자기 계발, 성공/처세
저자 : 저우신위에, 옮긴이 : 박진희

이번 주는 돈과 인간관계의 선두주자라고 평가를 받는 저우신위에 책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을 읽어 보았습니다.
사이토 히토리의 책에서의 관점은 돈을 바라보는 개인의 내면에 대한 인식 및
부를 축적하기 위해 취해야 하는 마음가짐과 행동방향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심리학이 돈을 말하다”는 개인의 내면보다는 돈과 선택이 동시에 걸려있을 때
대다수 사람이 취하는 선택에 관한 내용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각각의 장마다 주제에 맞는 63개의 각종 테스트 결과를
근거하여 저자의 의견과 주장을 풀어 놓았습니다.
돈에 관해 대중의 심리와 선택 그리고 이를 활용한 마케팅이 정리되어 있으며
빠른 속도로 읽어 나가면 내용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도 있기에 천천히 읽어 나가는
것이 저자의 주장과 실험에 관한 결과들을 이해하기 쉬울 것 같습니다.

63개의 실험과 연관된 주제 중 개인적으로 영감을 주는 단원은
“ 1장: 돈의 심리” 편의 “돈을 쓸 줄 모르면 돈의 노예가 된다”
단원이 개인적으로 영감을 주었습니다.

“만약 돈을 쓸 줄 아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은 돈의 주인이다.
하지만 돈을 쓸 줄 모르는 사람은 돈의 노예에 불과하다.”

동서양 모두 돈에 집착하고 정작 필요한 곳에 사용을 못 하는 사람들을 풍자한
고전과 이야기들은 많이 존재합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주인공이 돈을 안 쓰는
것을 꼬집고 주변을 위해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라는 이야기를 주된 내용이라면
저자는 지나치게 소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심리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지나친 과소비를 하는 사람들이 심리상태에 대해 과거 진행된 실험 결과를 토대로
과소비하는 이유와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소비를 하면서 찾아오는 즐거움 이를
중단하지 못하고 계속하게 되는 이유와 이러한 소비를 치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시하였습니다.
소비가 없으면 경제 성장과 산업의 발전도 없겠지만 과도한 소비는 지구 환경과
개인의 경제적 파산으로 인한 사회 문제가 발생하기에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소비를 하지 말라고 가끔 나에게 주는 선물을 안줄수도 없지 않을까요?


돈의 힘은 사람들의 능력을 끌어올리기도 하고 비교의 대상이 되어 괴롭고
힘들게도 합니다. 경제적 자유를 얻은 사람들은 물질보다는 체험하는 것을
추구하고 경험에서 만족을 느낀다고 합니다.

돈과 연관된 심리를 이해하기 원한다면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읽어 볼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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