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심안과 육안의 곳간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벤투작 2022. 4. 11. 10:10
반응형

13. 자기 계발 (성공 / 처세)
저자 : 이영직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를 지속하다 보면 이런 의문이 생기곤 합니다.
지금 앞에 있는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서로 웃으면서 열심히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내가 하는 이야기가 좋다는 건가? 싫다는 건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나름대로

어렴풋이나마 기준이 생겨서 답답함은 많이 줄었다.

살아온 세월이 차곡차곡 싸여서 답답함은 줄었다지만 그래도 알 수 없는 것이

사람의 마음이었는데 저자는 사람들의 심리에 대해 좋은 사례를 제시하며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해 놓았습니다.

 

2달러 화폐가 행운을 준다고 믿는것도 알수 없는 사람의 마음인것 같습니다.

 

인상적인 내용은 루스벨트, 처칠, 히틀러의 비교 부분이었습니다.
각각의 위인에 대해 조금씩이지만 알고 있었으나 상호 비교를 하니 서로 간의

확연한 차이가 느껴지더군요. 꼭 바른생활을 하는 사람이 올바른 지도자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수많은 지도자들 가운데 비교 대상으로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2차 세계대전이 아니었다면 평가가 달라졌을 수도 있지만, 한나라의 지도자는

올바른 생활과 정직한 도덕성 바른 사상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들도 사람이기에 실수와 흠은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수용 가능한지

아닌지는 신중히 생각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벌어진 과거는 변하지 않기에 항상 바른 신념을 가지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미래에 어떤 일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때문입니다.

주어진 상황에 따라 선택지가 변하는 인간의 심리의 원인을 첫 장에 카오스와 복잡계로

설명하며 무의식에 대한 학계의 의견을 제시해 놓은 것도 인간 심리를 이해하는데

다소나마 보탬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의식이 일생 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지 않나 싶습니다.
몸에 배어 무의식적으로 하는 습관이 개인의 능력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살아온 세월 속에 깨달은 나의 생각과 책 속에서 소개한 러시아 속담을 인용한 문장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


이 문장은 이해한다면 살면서 조금은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상에 사람의 말처럼 쉽고, 무책임하고 신용할 수 없는 것도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만든 것도 나를 포함한 이 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며 반성하고 고쳐나가야

할 부분들 입니다.

사람 심리를 안다는 것은 세상 사는데 조금이나마 편리한 보조 기구가 생긴 것 아닐까 합니다.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매우 드물고 힘든 일입니다.
혹시나 말과 행동이 올바른 사람을 만난다면 친해져 보라고 하고 싶습니다.

인간의 본성과 선택을 하는 기준 개인 심리와 군중심리에 대해
짧은 시간에 이해하기 좋은 내용들이었습니다. 한번 읽어보기면 인생에 도움이 될 책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