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책 이야기

"아주 작은 습관의 힘" - 좋은 습관 만드는 법

벤투작 2022. 7. 26.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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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성공 / 처세
작가: 제임스 클리어 / 옮긴이: 이한이


일정한 행동을 오랜 시간 반복하는 과정에서 몸에 저절로 익혀진 행동을 습관이라고 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인식을 하던 무의식으로 하던 습관들을 몇 개씩을 가지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저도 의식적으로 만든 습관이 몇 가지가 있고 고치려고 해도 못 고치는 습관도
몇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은 좋은 습관을 만들고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전달해 주는
내용으로 습관에 관한 동기나 목표를 부여해 주는 내용보다는 직접적으로 새로운 습관을
만들거나 불필요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수록한 습관 사용설명서 같은 느낌의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습관의 필요성에 대해 작가 본인의 불행한 사고와 거기서 오는 후유증을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 습관의 필요성을 공감하고자 하였습니다.
"1장 아주 작은 습관이 만드는 극적인 변화"에 첫 번째 내용은 영국의 사이클 협회의
성적 부진과 극복을 하는 과정을 소개하였는데요 "매일 1퍼센트씩 달라졌을 뿐인데"
제목에서 느끼듯이 매일 조금씩 어제보다 발전해야 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성공과 실패 사이의 간격을 벌려놓는다. 우리가 어디에
시간을 들였든 그것은 복리로 증가한다. 좋은 습관은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지만 나쁜 습관은 시간을 적으로 만든다.
습관은 양날의 검이다"


아무리 작고 사소한 습관이라고 하더라도 좋은 습관을 시간을 가지고 계속
하다 보면 인생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전달합니다.


자기 개발서의 많은 책들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라, 자신의 능력을 개발하라고
종용하는데 저는 작가의 주장에서 "6장 최고의 습관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서
유명한 수영선수 마이클 펠프스와 육상에 관심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선수
히샴 엘 게루주를 비교하는 내용에서 작가의 주장에 공감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육상을 잘 모르기에 검색해 봤습니다.)

"펠프스는 키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리가 짧고 몸통이 무척 길어 수영에 최적화된
체형이었다. 엘 게루주는 비정상적으로 긴 다리에 상체가 짧았는데,
이는 장거리 달리기에 이상적인 몸매였다"


자신의 고유의 능력과 태생적인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며 더불어 태생적
한계를 이유로 노력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였습니다. 타고난 유전적 재능에 노력이
더해진다면 더할 나이 없이 좋겠지만 비록 여건이 안 되더라도 노력하고 도전하는
그 과정 속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축구선수 박지성의 상처투성이 발과 같이 타고난 축복이 없더라도 꾸준함으로 성공을
한 인물들이 있으니 말입니다.

"우리는 타고난 재능과 부합하는 행동이 습관으로 구축하기 쉽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습관을 선택하라"


작가는 "전문가와 아마추어의 차이"단원에서 성공습관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하였습니다.

"성공의 가장 큰 위협은 실패가 아니라 지루함이다"


눈에 보이는 보상 없이 아무도 모르고 나만 아는 습관은 그 습관이 얼마나 좋은지는
상관없이 지루하기 짝이 없습니다. 체력을 기른다고 매일 푸시업 해도 사람에
따라서는 아무런 신체적 변화도 없고 영어 공부를 매일매일 한 달 동안 해도 외국인이
보이면 피하기 바쁩니다.


목표한 일이 눈에 보이는 성과와 지속을 위해서는 지루함을 극복해야 합니다.
작가는 지루함을 극복하는 방법도 몇 가지 제시하면서 좋은 습관을 만들면
상상 이상의 결과가 올 것이라 조언하고 있습니다.

지금 어떤 것이 필요한지는 스스로가 제일 잘 아실 거라 생각합니다.
꼭 필요한 습관들을 만드셔서 더 나은 결과를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저는 좋은 책 한 권이 마음속에 쌓아 놓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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