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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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힘 - 행운에 관해서

벤투작 2023. 2. 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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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저자 : 박성준

복권에 당첨된 적이 있나요?
생각지도 않은 행운이 찾아온 적이 있나요?
노력하지 않고 쉽게 성공하거나 복권에 당첨되면 꿈부터 시작해서 각가지 이유를 찾는데,
결국은 운이 좋은 걸로 마무리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1,000원 이상의 복권에 당첨된 적이 단 한 번도 없기에 나는 운이 없다고 생각한 때도 있었고
평소에 운을 적금처럼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찾아 쓸 수 없을까? 하며 망상을 꿈꿔보기도
했습니다.


예로 관운이라는 것은 승진, 출세를 말하거나 공무원이나 선생님, 또는 큰 조직에서
직위가 올라가는 운을 말한다. 이 관운이라는 것도 어찌 보면 타고난 천성적 기질에서
기인한다. 남들에게 인정받는 것을 좋아하고 명예를 얻으며 성취하는 것을 지향하는

천성적인 기질을 어릴 때부터 서서히 꾸준하게 발휘되어 온다. 회장, 반장 같은 임원을
한다거나 다른 사람 앞에 나서서 주목받는 것을 좋아한다거나 나이가 들면 직업이나
직위로 남들 앞에 우뚝 서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 드러나기 쉽다.


184쪽, 운은 천천히 다가와 한순간 폭발한다


역술가로도 활동하는 저자는 글 이곳저곳에 자신만의 생각이 묻어있다. 타고난 성향은 연관된
행동을 하고 꾸준히 쌓여 능력으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생각해 보면 남들 앞에서 나서기
좋아하는 친구들은 학생 임원으로 활동을 했으며 지금은 비록 매스컴에 나오는 유명인은 되지
못했지만, 각종 모임에서 회장, 고문 같은 자리에 열을 올리고 합니다
(저는 귀찮아서 그냥 줘도 싫은데)



타고난 성격이 조금씩 쌓여 그 사람의 미래를 만든다. 어느 순간 '뽕'하고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밑에서 한 단계씩 밝아 올라오는 것이다. 자신만의 일관된 방식으로 경험(운)을 쌓아 어느 순간
폭발적인 성장을 하다는 것이다.

" 운의 원인이 되는 지금 자신의 모습을 잘 살피고 성찰해야 하는 이유이다"


지금 하는 행동이 앞으로 나의 운을 결정한다.
복권도 사야 당첨되는 것이고 건강도 운동을 해야 건강해지니 무언가 바란다면 원하는 것을
위해 행동을 해야 한다. 무엇을 위해서인지는 각자의 몫이다.

행동이 앞으로의 운을 결정한다고 하였다. 그러면 어떤 것이 운을 깎아 먹는 것일까?

그 뱉어진 말에 의한 타인의 상한 감정은 고스란히 그 사람 주위에 머문다. 부정적 감정의
에너지는 자신은 그럭저럭 넘긴다고 해도 자식에게도 좋지 않은 기운을 남긴다.
이 모두가 자신의 운을 깎아먹는 짓이다. 얼핏 보면 자신에게 꽤나 유리한 조건을 만들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착각일 뿐이다.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 안 보는 것 같지만 세상은, 사람들은 당신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세상이라는 필터는 악을 걸러낸다. 조금 일찍 걸러지거나 늦게 걸러지는
시간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49쪽, 척하는, 과욕, 뒷말은 재수 없다


'재수 없다.' 어떤 행동을 하는 경우가 가장 재수 없을까?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이 많은 것 같으니 막말을 하는 사람, 뒤에서 남을 흉보는 사람,
무시하거나 깐죽거리는 말을 하면 '재수 없다'

'안 보는 것 같지만 세상은, 사람들은 당신의 말과 행동을 지켜보고 있다.'
나를 욕 한 사람은 나에게 하는 행동이 틀려진다. 이 사람이 내 흉을 보았구나 생각하면
어김없이 누군가가 어디서 어떤 욕을 했는지 전달해 준다.

욕이라 왜 하는 걸까? 어찌 보면 나하고 생각이 다르면 욕하고 흉을 보는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같이 욕을 하고 흉을 보았다. 지금은 '그런가 보다.' 하고 잊어버린다.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생각을 일치시키고 좋은 모습만 보여주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깨달았다.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면 욕할 것도 없고 이해 못 할 것도 없는 것 같다.

그러나 사람이기에 참기가 힘든 너무나도 심한 소리를 들었다면, 그 사람을 잊어버리면
되지 않을까?

세상에는 함께 하면서 행복을 공유할 수 있는 소중한 인연이 얼마든지 있다. 악연까지
함께 포용하며 살만큼 한가롭지 않다. 인연의 가치 중 분명 버리고 잘라내야 할 연이 있다.
인연이라고 모두 다 같은 인연이 아니다.

좋은 운명과 기운은 종종 사람의 인연과 함께 온다. 그것은 좋은 사람과의 새로운 만남일
수도, 악연과의 영원한 이별일 수도 있다.


55쪽, 이상하면 도망간다


행복을 공유할 사람을 사귀고 생각이 다른 사람을 멀리 한다.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정성 들여 계속한다.


역술도, 자기 계발도, 심리학도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 자신을 사랑하자"로 마무리되는
것 같다. 서로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주변에 많이 생기고 하고 싶은 일을 정성
들여하며 경험이 쌓이면 기회가 온다는 것이 저자가 우리에게 전달해 주고 싶었던 것을 아닐까?

운에 대해 생각하며, 모든 이에게 행운이 함께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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