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벤투작 입니다. 10개월 넘게 공백기를 거쳐 복귀했습니다. 공백기 전 제가 이직을 하면서 몇 번 글을 남겨 놓았습니다. 결과적으로 말하면 저에게 찾아온 스카우트 제의는 독이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어떤 과정을 겪었는지 한번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8월의 어느 날 나에게 찾아온 스카우트 제의 '스카우트 제의'"형님 제가 다니는 회사 괜찮은데 이리로 오시죠" 8월의 어느 날 점심시간이 끝나갈 때쯤 걸려온 전화 한 통으로 나의 일상은 지금과 같이 다이내믹하게 만들어 주었다. 여느 때 같으면 생각하지 않고 거절할 일이었지만 그날은 왜 거절하지 않았을까? 15년 장기 근무를 하고 있지만 괜찮은 급여를 받지 못한 데서 오는 상실감이었을까? 명목상의 팀장이지만 팀원들과의 급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