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안과 육안의 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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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안과 육안의 곳간 96

50살을 위한 50가지 - 나에게도 찾아온 50살

81. 로니 셀러 엮음 / 이미숙 옮김 5이라는 숫자의 나이가 어느 틈에 내 나이의 첫 숫자가 되었습니다. 이 5라는 숫자는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며 살던 시절도 있었건만 1,2,3,4라는 좋은 숫자를 모두 지나쳐서 5라는 숫자를 보았을 때 처음에는 부정도 하고 숫자에 불과하다고 치부해 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바꿀 수 없는 숫자와 시간 앞에서 5라는 숫자를 받아들이고 아름답게 만들어 보겠노라고 마음을 다잡아 봅니다. 아직 5라는 숫자를 받아들이기 힘든 분들도 많이 계실 거라 생각하며 50살이 되면 생각해 볼 문제들에 관해 조언을 묶어 놓은 책에서 필요한 내용을 추려 보았습니다. 50살은 온갖 종류의 개혁을 단행하기 안성맞춤이다. 스스로를 파악하기에 충분한 경험과 판단력을 갖추었고 동시에 앞으로의 인생을..

마음 가면 - 수치스럽다고 느껴질때 힘이 되는 글

80. 브레네 브라운 지음 / 안진이 옮김 지금 내 모습이 너무 수치스럽다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다른 사람이 나에게 수치심을 느끼게 하나요? 살면서 이유 없이 공격하고 그로 인해 수치심을 받은 적도 있고 혹은 내가 남을 공격해서 수치심을 준 경험도 가지고 있겠지요? 수치스럽다는 말의 정의와 의미를 이해하고 극복할 수 있는 책을 읽고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수치심은 우리가 차마 말하지 못할 때 힘을 얻는다. 그래서 수치심은 완벽주의자를 사랑한다. 완벽주의자들은 쉽게 입을 다물어버리기 때문이다. 만약 우리가 수치심을 인식하는 능력을 기른다면, 그래서 수치심이 들 때마다 그것을 알아차리고 말을 건다면 수치심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 수치심은 자기한테 이런저런 설명이 붙는 것을 싫어한다. 우리가 수치심에 ..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 - 부자가 되는 방법

79. 저자, 나폴레온 힐 / 편저, 빌 하틀리 / 옮김, 이한이 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방법을 몰라서 그렇지 부자가 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간혹 자기는 돈에는 관심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 말을 믿을 수 있나요? 고인이 되신 법정 스님이나 김수환 추기경님께서 말씀을 하신다면 믿을 수 있어도 다른 분이라면 믿음이 가지 않습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분들이 (저를 포함)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자기 계발서 나폴레온 힐의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고 좋은 말을 모아보았습니다. 나폴레온 힐은 자기 계발 분야의 뿌리가 되는 거장으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열망 혹은 명확한 목적은 목표 설정보다 상위에 있다. '열망'은 인생 전체의 목적을 달성하는 지도..

군중심리 - 투자는 심리 게임이다.

78. 저자 : 귀스타브 르 봉 / 강주헌 옮김 '유럽의 버핏'이라 불리는 투자자 앙드레 코스톨라니가 추천한 책 「군중심리」를 읽고 투자자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한 번쯤 생각 봐야 할 내용을 모아 보았습니다. 저 역시 오랜 시간 투자를 하고 있고 투자시장에서 살아남기는 했지만 수익을 볼 때도 손실을 볼 때도 있습니다. 되돌아보면 손실도 수익도 모두 그 순간 선택한 판단이 결과가 돼서 나오는 것이고 판단은 제가 한 일이라 누구에게 책임을 넘길 수도 없습니다. 판단과 결과에 대한 책임은 모두 나의 책임이기에 심리를 공부하는 것은 투자자의 길도 걷고 있는 사람이라면 소홀히 할 사항은 아닙니다. 독립된 개인에게는 없고 군중에게만 존재하는 고유한 특성은 여러 원인에 따라 결정된다. 첫째는 군중을 구..

대중을 사로잡는 장르별 플롯 - 작가 지망생을 위한 책

77. 마루야마 무쿠 지음, 송경원 옮김 제가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을 목표로 한다는 것은 많이 언급을 했기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알고 계실 겁니다. 누구나 읽고 싶어 하는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저의 목표이기 때문에 작법서에 관한 책을 정독하고 공유할 만한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쟁물'이란 전쟁을 테마로 한 작품입니다. 마찬가지로 연애를 테마로 한 작품군은 '연애물'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테마라는 건 아까 나왔던 소재와 어떤 차이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테마'와 '소재'는 종종 같은 뜻으로 쓰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다음과 같이 명확히 구분해서 생각해 보기로 하겠습니다. 소재는 작품의 재료입니다. 이해 반해 테마란 작품의 중심이 되는 사상이나 사고방식입니다. 33쪽 장르란 무엇인..

돈이 되는 상품 개발 - 장사 안된다는 사장님을 위한 책

76. 혼다 도시노리 지음. 류승훈 옮김 직장에서 힘들면 이런 말을 하시는 분들 계시죠 ' 다 때려치우고 장사나 해야지 ' 말이 쉽지 과연 장사가 말처럼 쉽게 할 수 있을까요? 오랜 시간 창업을 하시는 분들을 옆에서 도와드리며 지켜본 바로는 이런 마음으로 오신 분들은 얼마 못하고 다시 직장으로 돌아갑니다. 편의점 상품과 판매에 관한 저자의 경험과 깊이 있는 조언이 녹아 있는 글을 읽으며 저자의 생각과 노하우를 모아 보았습니다. 비단 편의점뿐 아니라 이제 막 창업을 생각하거나 관련 있는 분야에 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읽으면 좋으실 내용 같습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입니다. 고객의 머릿속에는 언제나 여러 가지 것이 맴돌고 있습니다. 주머니 사정, 그날의 컨디션이나 기분, 계절이나 날..

깨달음 - 나를 돌아보며

75. 저자 : 법륜 길을 걷다 굴러가는 돌을 보며 인생의 깨달음을 얻는 사람도 있다는데 나이를 먹을 만큼 먹고도 실수를 하고, 합리적인 행동을 못한 나의 모습을 돌아보면서 아직도 더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난주 했던 실수와 미흡한 행동을 반성하며 법륜 스님의 책을 읽어 보면서 좋은 가르침을 모아 보았습니다. 손에 든 컵이 뜨거운 줄 알면 바로 그냥 놓듯이, 꿈인 줄 알면 바로 그냥 깨어나면 된다. 준비가 필요한 것도 아니다. 즉시 행하면 된다. 바로 지금 일어나는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내려놓으면 된다. 그렇게 하고 안 하고는 모두 자신의 뜻이다. 그렇게 살 것인지 살지 않을 것인지는 자기 선택의 문제다. 지금 사는 그대로 사는 게 좋을 것 같으면 그렇게 살아도 된다. 자기 인생이니 어떻게 ..

다시 쓰는 경영학 - 변해야 산다!!

74. 작가 : 정인호 “어제의 지식은 과감히 버려라” 소제목이 마음에 듭니다. 처음 코로나19가 시작할 때만 해도 그해 여름이면 종료된다고 했고 한참 창궐을 할 때는 코로나만 끝나면 모든 것이 발생 전 상황으로 될 거라 믿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 모두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것은 코로나 이전과 이후는 확실한 경계가 생겼다는 것입니다. 어제의 ‘최신’은 오늘의 ‘보편’이 되고 내일이면 ‘낡은 것’으로 전락한다. 앞장서 달리는 기업일지라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지 않으면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이다. 문제는 경영의 근본 틀을 바꿔 대처해야 할 환경의 변화가 과거에는 간혈적으로 발생했는데, 코로나19 이후 그 빈도와 강도가 높아졌다는 점이다.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는 우리에게 경고한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 법정 스님의 글

74, 법정 글 / 최순희 사진 / 맑고 향기롭게 엮음 매년 겨울이 끝나고 봄을 계절이 오면 울적 해지고 이유 없는 슬픔과 외로움이 찾아 옵니다. 올해도 마지막 꽃샘추위가 오니 울적함이 찾아왔습니다. 봄을 타는 것이라고 알려주시는 분들도 있지만 뾰족한 치유법을 가르쳐 주시는 분은 없습니다. 울적하고 외롭다고 느껴질 때 위로는 해주는 친구를 찾을 수도 있고 영혼을 달래주는 음악을 들을 수도 있는데 저는 좋아하는 책을 읽으며 안정을 찾아봅니다. 법정 스님의 글은 외로움과 욕망의 빠져 버린 심신에 안정을 찾게 해 주는 글들이 많아 봄에는 보약 같은 존재입니다. 묵묵히, 꽃처럼 꽃들은 무심히 피었다가 무심히 진다. 자기가 지닌 빛깔과 향기와 모양을 한껏 펼쳐 보일 뿐, 사람들처럼 서로 시새우거나 헐뜯지도 않고 ..

선택의 심리학 -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바라며

73. 저자, 쉬나 아이엔가 / 옮긴이, 오혜경 '자장면, 짬뽕' 어느 것이 좋아? 호감 가는 상대를 만났을 때 서로의 취향을 물어보는 질문을 한다. 두 가지 음식 중 좋아하는 것을 고르는 선택, 첫눈에 반한 이성이라면 간단한 선택도 특별한 의미로 쉽게 대답을 할 수 없는 최고 난이도의 질문이 될 것이다. 선택할 때는 제시된 모든 선택지 중에서 가능한 최선의 선택지를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 선택의 위력이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선택하려는 욕구가 너무 강해지면 선택이 주는 유익함을 추구하는 데 방해가 될 수도 있다. 선택의 여지가 많은 것이 전혀 유익하지 않거나, 사실은 지나치게 많은 선택이 시간과 노력에 손해를 끼치는 상황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본능적으로 선택을 선호한다. 33쪽, 선택의 목소리 간단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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